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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뇨
작성자명 관리자 등록일 2015-11-30  [ 조회수 : 2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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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세로 결혼을 앞둔 여성입니다. 2년 전 당뇨병이 있음을 알게 되어 현재 인슐린으로 치료중입니다. 결혼을 해도 좋은지, 또 아이를 가져도 되는지요?

당뇨병이 비록 유전 된다 해도 환자의 결혼계획에 문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철저한 당뇨병 관리에만 신경을 쓰십시오. 당뇨병 환자도 비당뇨병 환자와 동일하게 결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당뇨병 때문에 결혼을 못한다는 말은 눈이 나빠서 결혼을 못한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당뇨병에 대한 충분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당뇨병을 잘 조절하고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또 당뇨병 환자도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자체가 결혼을 못하는 원인이 된다거나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주위에서 결혼하고 아기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들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부부 사이에서 충분한 대화와 함께 배우자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배우자는 투약시간을 잊지 않도록 챙겨 준다거나, 같이 운동을 한다거나, 식이요법을 함에도 아낌 없는 조언이나 충고를 해 주는 사랑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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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 또는 하루에 두 끼만 먹는 감식은 좋은지요?

체중을 줄이기 의해서 완전한 금식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체중을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완전금식이 아니라 적절한 칼로리 섭취와 운동입니다. 물론 비만이 심한 당뇨병 환자들은 금식을 할 수는 있지만 이것은 의사의 엄격한 관리하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예외적인 경우이고, 원칙적으로 단식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결코 이로운 방법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단식을 하게 되면 몸안의 지방질이 분해되는데,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이 잘 안되는 상태에서는 케톤이라는 물질이 증가해서 점차적으로 피가 산성화가 되는 산혈증에 빠지고 더불어 생기는 탈수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져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음식을 적게 먹으라고 하니까 하루에 두 끼만 먹는 환자도 있습니다. 감식이라는 것은 식사의 횟수가 아니고 하루에 먹는 음식의 총량이 문제입니다. 식사 횟수를 줄이더라도 한 회에 먹는 양이 많아지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루 두 끼만 먹는 경우에 비만이 더 잘 생길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한 회의 식사량을 줄이고 횟수를 늘리는 편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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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에 대한 민간요법이 많이 있는데 과연 효과가 있는지요?

민간요법이란 과학적인 검증을 거치지 않고 구전이나 소문으로 전해지는 치료법 또는 어떤 병에는 이런 것이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시행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난치병에는 약방문도 많다는 말과 같이 아마도 민간요법이 가장 많은 질환이 당뇨병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당뇨병의 민간요법은 대략 170여 가지로 조사되었습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안되고 혈당조절을 열심히 해도 합병증을 완전히 막을 수가 없고 또한 일생 동안 식사조절을 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환자들은 무언가 좀더 쉽게 또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그럴 듯한 설명과 함께 누군가가 무엇을 먹고 당뇨병이 좋아졌다고 하면 귀가 솔깃해집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민간요법은 당뇨병 관리에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물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는 일부의 물질(뽕잎, 달개비풀, 양파 등)에서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효과는 적고 오히려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약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하다가 포기했고, 이후 여러 가지 제제가 등장했지만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제까지 가장 성공적으로 개발된 것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인슐린입니다. 한 가지 치료약제가 개발되기 위해서는 약 10년 동안의 치밀한 과학적인 검증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허망한 치료에 시간을 허비하여 병을 악화시키지 말고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올바른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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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에 쌀밥이 좋지 않다고 해서 빵으로 바꿨습니다. 어떤지요? 또 단것만 먹지 않으면 되는지요?

당뇨병에 쌀밥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단지 과식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식품교환표 곡류군(질병정보의 치료편의 식품교환표로 link)을 이용해서 동일한 단위인 빵과 국수로 바꾸어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쌀밥에만 편중하지 말고 한 끼 정도를 빵으로 해결하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식품의 교환단위를 잘 익혀서 같은 군의 같은 교환단위의 식품으로 먹으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단지 쌀밥은 좋지 않으나 빵이라면 얼마든지 먹어도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과거에는 당뇨병 환자라면 단것만 제한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먹는 것 전부에 대하여 일정한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슈크림이라든지 주스나 콜라 등 단것 중에는 으레 많은 설탕이 들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에너지가 많습니다. 그런 까닭에 단것을 제한하는 것은 섭취 칼로리에 맞는 일정한 양으로 유지하기 위해 매우 유익한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것만을 제한하면 다른 것은 제한하지 않아도 좋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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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의 치료를 위해 인슐린이나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투약하고 있는 경우에 조심해야 할 약들은 무엇이 있나요?

당뇨병 환자들은 특히 고혈압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질환들이 동반되기 때문에 함께 복용하는 약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혈당을 올리거나 내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흔히 쓰는 약들 중 혈당을 올리는 약은 피임약, 부신피질호르몬, 신경통약, 항정신병약, 결핵약, 이뇨제 등이 있으며 혈당을 내리는 약은 테트라사이클린 등의 항생제, 술, 아스피린, 인데랄(혈압강하 및 부정맥 치료제), 쿠마딘(혈액응고 방지제), 클로파이브레이트(고지혈증 치료제) 등이 있으므로 이들을 복용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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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이 생긴 지 10년 가량 지난 환자입니다. 10년 동안 혈당조절을 비교적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망막증과 경증의 신증이 생겼습니다. 왜 그렇까요?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혈당조절입니다. 이는 최근에 연구된 여러 논문에서 밝혀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반드시 혈당 수치와 합병증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 배경, 혈압, 환자의 나이, 고지혈증의 여부, 음주 및 흡연, 운동부족, 섬유소 용해능력 등 만성 합병증의 발생에 관계되는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말고 관리가 가능한 요소들 특히 혈당관리에 노력하는 것이 합병증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 없으므로 혈당관리에 노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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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꿀은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지요?

꿀은 오히려 당뇨병을 악화시킵니다. 꿀은 과당이 주성분이지만 거의 설탕과 같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벌꿀이라고 해서 특별한 진품이 아니고 역시 칼로리로서 계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꿀은 흡수가 대단히 빠를 뿐더러 혈당을 빠르게 많이 높여 주는 식품입니다. 극히 소량이면 칼로리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먹어도 무방합니다만 반드시 의사나 영양사와 상의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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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가르쳐 준 대로 식이요법을 시행하면 어지럽고 기운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다른 병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식이 요법을 계속해야 하는지요?

식이요법의 근본적인 취지는 '무조건적으로 가능한 한 적게 먹자'가 아니고 ' 활동량에 맞추어 꼭 필요한 양 만큼만 먹자' 입니다. 하지만 식이요법을 위해서 필요한 양만큼의 음식을 먹게 되면 평소 양보다는 아무래도 적게 섭취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영양의 불균형이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되고 또 실제로 일시적인 수분의 부족과 전해질 이상 그리고 공복감으로 어지러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체중감량을 위하여 칼로리 제한을 더 엄격히 해야 하는 경우에는 비타민제를 같이 복용하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말고 점차적으로 적응이 될 수 있도록 조금씩 목표를 늘려 가는 것이 좋은 식이요법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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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는 입원을 권유하고 있는데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입원을 꼭 해야 하나요?

어떤 질병이든지 입원을 고려할 때는 환자의 질병 이외에도 정신적, 사회적 상태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의학적인 기준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당뇨병환자가 입원을 해야 하는 경우는 · 당뇨병의 급성 대사성 합병증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을 때 ·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새로 발견된 당뇨병 · 실질적이고도 만성적인 대사조절 불량상태 · 심한 만성 합병증으로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로 할 때 · 임신중 발견된 당뇨병의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 · 인슐린 펌프 등 집중적인 인슐린 치료가 필요할 때 · 공복혈당이 300mg/이 이상이거나 무작위 혈당이 400mg/이 이상인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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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에 당이 나오면 당뇨병인가요?

우연히 신체검사나 약국에서 검사했을 때 소변 당검사에서 양성이라 하여 당황하여 내원하는 환자들을 종종 봅니다. 물론 정상적으로는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소변에 당은 나오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180mg/dl이상이 되어야 소변으로 당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혈당 수치가 이보다 낮더라도 소변에 당이 나올 수가 있는데 이를 신장성당뇨라고 하며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당뇨병이 아니지만 나이가 많은 노인, 과격한 운동, 스트레스, 신장질환, 갑상선질환 등에서는 소변에 당이 나올 수 있으므로 판정에 주의를 요하며, 앞에서 지적한 경우 외에 소변검사에 당이 양성인 경우에는 일단 당뇨병을 의심하고 혈액검사를 통해 정밀검사를 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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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증을 많이 느끼는 데 왜그런지요? 또 적절한 처치방법은 어떠한지요?

정상적으로도 기립자세를 하면 약 300~800ml의 혈액이 하체의 정맥에 모이므로 심장으로 들어오는 정맥혈이 감소하게 되어 심박출량이 20~50% 정도 감소합니다, 이때에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교감신경의 활동이 증가하여 심박수와 근육 수축력이 증가하고, 정맥수축에 의해서 심장으로 들어오는 피의 양도 많아져서 혈압의 감소를 막아줍니다 당뇨병에 의하여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혈관운동신경과 심장을 지배하는 신경의 이상에 의해 혈관수축과 심박수를 증가시키는 보상 능력을 잃게 되므로 앉았다가 일어날 때에 일시적으로 혈압이 20~30mmHg 정도 감소하게 돼서 어지럽게 됩니다(이를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우선 당뇨병 환자에게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기립성 저혈압을 악화시키는 약제(이뇨제, 혈관확장제, 알파차단제 등의 항고혈압약, 인슐린, 안정제 및 항우울제)의 사용을 피해야 하며, 단순한 혈압의 증가보다는 증상 개선에 1차 목표를 두고 충분한 수분섭취, 약간의 염류섭취, 취침시 머리를 약간 높이며, 낮동안에는 허리까지 올라오는 탄력 있는 양말을 착용하여 정맥에 피가 몰려 있는 것을 줄이고, 조이는 짧은 양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도 마시지 말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그래도 증상의 호전이 없을 때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을 투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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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슐린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입니다. 갑작스런 급성질환 등으로 아픈 날에는 어떻게 하나요?

담당뇨병 환자가 때로는 감기, 구토, 설사, 고열 등의 질환을 앓게 되는 경우 당뇨병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급성질환을 앓게 되면 몸 안에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져 정상적인 인슐린 작용이 약해지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물론 정상인도 혈당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슐린의존형 당뇨병환자는 인슐린을 중단하지 말고 그대로 맞아야 하며 오히려 평소에 쓰던 인슐린(또는 경구 혈당강하제)의 용량을 증가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파서 못 먹거나 토하는 경우라도 인슐린 주사를 맞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유동식이나 주스, 수프, 우유 또는 이온음료 등을 조금씩 자주 반복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혈당 및 소변의 케톤검사를 자주해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방법으로도 기력이 떨어지거나 심한 경우에 의식이 흐려지면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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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슐린을 한번 맞기 시작하면 평생을 맞아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인지요?

질문하신 것과 같은 이유로 인슐린 맞기를 거부하는 환자들을 종종 대하게 됩니다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인슐린을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만 간추린다면 제1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에서 혈당조절이 불량한 경우, 제 2형 당뇨병에서 혈당조절이 불량하거나, 수술, 감염증이나 여러 급성질환이 동반된 경우, 당뇨병성 합병증이 심한 경우, 인슐린 분비가 적은 경우, 체중감소 등 당뇨병 증세가 심한 경우 등입니다. 제1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평생을 맞아야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약간의 예외적인 경우를제외하고는 경구용혈당강하제나 식사요법으로도 대신 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언제 어떤 방법으로 해야지는 담당의사와 상의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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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로리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지요?

결코 그렇다고 볼 수 없습니다. 과거에는 식이요법으로 음식섭취를 최대한으로 제한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당시의 당뇨병 환자들은 고혈당으로 인한 합병증이나 굶어서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당뇨병의 식사요법은 필요 최저량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지 최저량을 밑돌 정도로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엄격하게 말한다면 필요한 최저 칼로리보다 많거나 적어도 안됩니다. 의사가 먹도록 지시한 칼로리는 먹어도 무방한 최대량이기 때문에 그보다 적으면 적을수록 당뇨병이 빨리 낫는다든지 당뇨병이 호전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이 많으나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당뇨병이란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종류의 질병이 아니고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칼로리가 적을수록 좋다고 해서 터무니없이 이를 감소시키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됩니다. 정해진 칼로리에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안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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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는 주부입니다, 남편 역시 당뇨병 환자입니다. 당뇨병은 유전된다는데 사실인지요? 만일 그렇다면 예방할 수는 없는지요?

당뇨병은 유전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형 당뇨병인 경우에 부모 중 어느 한쪽이 당뇨병인 경우에 자녀에게 당뇨병이 생길 확률은 약 10% ~ 15%이고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에는 약 30% 정도의 확률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적인 소인이 있다고 하여 모두 당뇨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이와 더불어 환경적인 요인(비만, 과음, 과식, 운동부족, 잦은 임신, 약물, 스트레스, 외상 등)이 더해질 때 확률이 더욱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알려진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을 피하고 당뇨병의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예방의 최선이며 또한 당뇨병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중요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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