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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리아는 어떻게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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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리아는 Plasmodium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의 혈액을 흡입할 때 전파되어 걸리는 전염병입니다. 말라리아의 전파는 수혈이나 오염된 주사기 혹은 태반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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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남자인데 신혼여행으로 태국의 방콕과 파타양에 1주일 가량 있을 예정입니다. 여행사에서 말라리아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던 약이 좋은가요? 말라리아 외에 주의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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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의 방콕과 파타야, 푸켓과 같은 관광지에서는 말라리아가 생기지 않으므로, 말라리아 예방약이 필요없습니다. 이 지역에만 있을 예정이면 말라리아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말라리아 외에 주의해야 할 병이라면, 설사 질환입니다. 단순한 설사부터 시작해서 심하면 이질과 같이 열이 나고 피가 섞인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덮고 내장 시설이 부족하고 위생관념이 떨어진 지역이기에 음식으로 전파되는 병들이 많습니다. 호텔에서 식사하는 것은 안전하겠지만 밖에서 먹는 음식 중에는 위험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끓여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이라면 안전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음식들은 일단 위험하다고 보고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여행자 설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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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로 4박 5일로 관광을 가는데 말라리아 예방 주사를 맞아야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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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직 말라리아에 대한 예방 주사는 없습니다. 대신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2. 제일 중요한 고려 사항은, 어느 지역을 여행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동남 아시아에서도 말라리아가 생기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동남 아시아라고 하면 부족하고 도시 이름까지 알아야 합니다. (국가별 질병 발생 참고하시고 국가가 없다면 따로 요청을 하면 그 국가에서 발생하는 병들을 올리겠습니다) 3. 그 도시에서 말라리아가 생긴다는 조건 하에서, 위험도가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동남 아시아를 관광할 정도는 위험이 높지 않습니다. 예방약은 필요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대신 귀국 후 열이 나며 바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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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예방에 먹는 클로로킨이라는 약은 어떤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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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리아 예방약 또는 치료약하면 클로로킨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약이다. 하지만 많이 사용하다가 보니 클로로킨으로 치료 또는 예방되지 않는 경우가 1960년대부터 늘고 시작하였고, 현재는 아직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열대열 말라리아는 클로로킨에 내성이다. 현재 클로로킨으로 예방이 가능한 지역은 아래 지역뿐이다. 이들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클로로킨을 복용한다. 중동 아시아 (터키, 사우디 아라비아, 시리아, 이집트) 중부 아메리카 카리브해 지역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 포함), 온대 기후의 남아메리카, 사하라 북부 아프리카 (발생이 적어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사실 이런 지역은 말라리아 위험도가 낮아 말라리아 예방약들이 필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따라서 현재 클로로킨을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클로로킨을 사용하는 지역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반인을 위한 여행 안내서에는 클로로킨이면 모든 말라리아가 예방되는 것처럼 써 있으니, 1980년대에 나온 서양 여행 안내서를 참조했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한다. 여행 안내서는 의학 서적보다 10년 늦는 것이 보통이므로 1970년대 상황이다. 그 때에는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클로로킨으로 예방이 가능했다. 떠나기 1-2일 전에 복용해도 좋으나 부작용이 생기면 다른 약제로 바꾸어야 하므로 대개 출발 1주일 전에 복용하며 처음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2주 전에 복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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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예방주사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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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리아 예방 주사는 아직은 없습니다. 1990년 경에 세계보건기구가 제조권을 사들일만큼 효과가 우수한 에방주사가 개발되는 듯하다가, 여러 나라에서 다시 시험했더니 그다지 에방 효과가 없어 중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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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가 가장 문제가 되는 지역은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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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리아가 가장 문제가 되는 지역은, 아프리카, 파푸아뉴기니, 타이랜드의 국경부 정도가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이어서 이들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꼭 예방약을 복용해야합니다. 이들 지역 다음으로 위험이 높은 지역이 인도이며 인도를 여행할 때에는 도시만 여행하거나 관광지만 여행한다면 에방약이 필요없고 시골을 여행할 때 말라리아 예방약이 필요합니다. 동남 아시아는 비교적 위험이 낮은 지역이며,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도는 1달간 여행할 때 1000명단 1명 정도이고 기간이 짧다면 4000명당 1명꼴로 말라리아가 발생합니다.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은 시골을 여행할 때, 여행 기간이 길어져 주민들과 접촉이 많아질 때,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 여행할 때, 에어콘이 없는 숙소에 있을 때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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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를 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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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리아 예방법에는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 말라리아 예방약 : 지역마다 사용하는 약이 조금 다르고, 사람마다 그 약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가 있기에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약들을 보면, 과거에는 클로로킨이라는 약을 사용하는데 현재는 내성이 많이 생겨 효과가 거의없다시피하다. 메플로킨은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효과가 떨어진 상태이고, 임신부나 간질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모기는 해가 없는 동안에만 활동을 하므로, 이 시기에는 가능한 밖에서 지내지 말아야 한다. 혹시 야간 관광을 하려고 밖에 나가야 한다면 몸에는 디이이티 (DEET)라는 곤충기피제를 발라야 한다. 옷을 입은 부위에는 바를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부위는 가능한 모두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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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에 걸린사람과 접촉하면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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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오. 사람 대 사람 전파는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plasmodium원충은 저장혈액 속에서는 16일까지 전염력이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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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 때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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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라리아 위험이 높은 지역 (아프리카, 파푸아뉴기니, 타이-캄보디아-라오스 국경부)을 여행하기 전에 · 질병이 있는 사람, 임신부, 어린이가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지역을 여행하려고할 때 · 여행에서 돌아온 후 열이 날 때 국내에서 열이 나면 대개 3일 정도는 감기약을 복용하면서 지내다가 증상이 좋아지지 않아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다. 또 말라리아에서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럴 경우에는 설사로 또 치료를 받게 된다. 이런 식으로 5-6일을 넘기고 병원에 오면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 말라리아로 사망한 사람의 대부분은 이런 경과를 밟기 때문에, 적어도 해외여행 후에 열이 생겼을 때 바로 병원에 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받는다면 말라리아로 생명을 잃는 경우는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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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modium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얼마나 있다가 고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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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충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12∼30일 정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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