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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통
작성자명 관리자 등록일 2015-11-30  [ 조회수 : 2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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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가 아프면서 귓구멍에 물집같은 것이 생겼어요.

< Ramsay-Hunt oticus, zoster>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성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으로 귓바퀴 주변이나 외이도 입구에 물집이 생기면서 귀의 통증이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뇌신경 등에 잠복해 있다가 몸의 면역력, 방어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활성화하여 증상을 일으킵니다. 감각신경을 침범하면 감각신경이 분포하는 영역에 수포(물집)를 만들거나 통증을 일으키며, 운동신경을 침범하면 안면신경마비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통, 수포, 안면신경마비 외에도 20% 이상의 환자에서는 청력감소와 어지러움의 증상이 동반되며, 눈으로 가는 감각신경을 침범하는 경우에는 각막염, 포도막염, 시신경염, 녹내장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수포발생과 안면신경마비는 동시 또는 거의 같은 시기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나, 수포의 발생이 안면신경마비보다 먼저 나타나는 경우에는 안면신경마비의 회복 가능성이 조금 더 많습니다.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처음 발생한 시기의 마비정도가 예후에 중요하며, 초기에 완전마비가 오는 경우에는 완전 회복이 되는 경우가 15%-2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대한의 치료효과를 위해서는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와 스테로이드제제를 병용 투여하게 되며, 안면마비에 의한 눈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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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여성입니다. 며칠 전부터 편도선이 붓고 아팠는데 귀까지 아픈 것 같습니다. 청력은 나빠진 것 같지 않습니다. 귀에도 이상이 있는건가요?

연관통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외이도와 고막에는 삼차신경(5번 뇌신경), 안면신경(7번 뇌신경), 설인신경(9번 뇌신경), 미주신경(10번 뇌신경), 제2,3 경수신경총과 같은 여러 가지 감각신경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머리와 목의 다른 부위도 함께 분포하므로, 그곳에 병이 있으면 귀가 아픈 것처럼 느껴집니다. 편도선염이 있거나 편도선절제 수술 후에 귀가 아픈 것이 연관통의 좋은 예입니다. 연관통은 턱관절, 치아, 혀나 턱밑샘(턱밑 침샘), 부비동, 인두, 후두, 경추(경부 척추) 부위의 염증이나 이상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기도염에서 중이염의 동반은 빈번하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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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여성으로 1주일 전부터 귀가 가려워서 귀를 후빈 후부터 귀에서 물이 나오고 귀에서 통증까지 있습니다.

외이도염(범발성)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외이도염이란 외이도 내의 모공(털구멍), 귀지샘, 피지생, 땀샘 등에 녹농균이나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범하여 급성 또는 만성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불결한 방법으로 귀지를 제거하려다 외이도에 손상을 입힌 경우, 덥고 습한 환경, 특히 수영, 목욕, 잠수를 한 경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양감(가려움증)은 외이도염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급성기에 통증이 나타나기 전에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소양감이 있으면 귀를 자꾸 만지거나 긁게 됩니다. 귀가 가려워서 귀를 만지거나 면봉 등으로 쑤시는 경우 일단 가려움증은 감소하지만 피부의 상처가 커져 외이도염은 더욱 악화되며 이는 증세를 더욱 심하게 하여 계속 귀를 만지게 되는 악순환이 거듭됩니다. 이외에도 통증, 이루, 분비물과 부종에 따른 청력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의 치료는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외이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약물을 바르고, 적당한 항생제를 복용하며 소양감이나 통증을 감소시키는 약제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귀에 손을 대지 말아야 하는 것이며 가능한 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외이도의 청소는 반드시 이비인후과 의사에 의해 조심스럽게 행해져야 하며 본인 스스로 깨끗이 한다고 만지는 경우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제로는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항진균제가 함유된 용액이나 연고를 사용하게 되고 소양증이 심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항생제 사용시에는 세균배양검사를 통해 원인세균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이도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귀후비개등으로 귀속을 함부로 후비지 말아야 합니다. 외이도염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영이나 목욕을 하는 경우에는 귀마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외이도염이 있는 상태에서는 수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가 많은 환경,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고온, 피부의 잦은 손상, 알레르기, 스트레스, 외상, 세균오염, 피부의 지방제거, 피부의 알칼리성화 등이 있으므로 이러한 원인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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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 여아인데 며칠 전 감기에 걸린 후 열이 나고 귀가 매우 아프다고 합니다.

급성중이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급성중이염이란 고막 안(중이)에 급성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이는 주로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을 통해 기도 특히 비강, 인후 등 상기도의 급성 염증이 파급되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특히 유아나 소아 연령에서는 감기와 동반되어 잘 생기는데 이것은 어린 나이일수록 이관이 넓고 짧아서 코나 목의 염증이 잘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막에 천공이 있을 때에는 목욕이나 해수욕 등으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급성중이염의 증상은 이폐색감(귀가 먹먹한 느낌), 압박감이 나타나고 박동성의 쑤시는 듯한 통증이 귀 뿐만 아니라 눈이나 인후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난청과 이명(귀울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이 있을 수 있고, 소아의 경우에는 식욕부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름에 의한 중이내의 압력증가와 염증에 의해 고막에 구멍이 생기면 귀에서 고름이 배출되며 통증이 호전됩니다. 급성중이염의 치료는, 급성기에는 적절한 수분섭취와 심신의 안정 및 진통제의 투여 등 대중요법이 도움이 되며, 항생제의 사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고막에 구멍이 생긴 경우에는 항생제의 투여와 함께 귀에 넣는 물약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통증이 있으며 열이 날 때에는 고막에 조금 절개를 해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고막 안에 있는 고름을 빼 낼 수 있어 통증의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급성중이염은 그동안 항생제가 발달하여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3개월 이상 고름같은 이루가 지속되면 합병증이나 만성 중이염으로의 이행을 의심해야 합니다. 급성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염증이 중이나 유양돌기 (귀 뒷부분에 뼈가 돌출한 부위로 중이와 연결되어 있음) 밖으로 퍼져 나가게 되면 드물게 안면신경마비, 뇌막염, 뇌농양, 정맥동 혈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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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살난 아이가 귀가 매우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다녔는데 중이염이 좋아지지 않아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반드시 해야 하나요?

삼출성 중이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중이안에 액체가 차있는 상태를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하며, 이는 급성 중이염 후에 속발하는 경우가 많고, 감염이나 염증 증상 없이도 알레르기성 비염, 아데노이드 비대, 만성부비동염, 구개열(언청이), 급격한 기압의 변화(비행기 이착륙시 등)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학령기전 또는 학령기 소아의 가장 흔한 청력장애의 원인입니다. 감기를 자주 앓는 소아에서 TV 가까이 간다든지 볼륨을 높이고, 뒤에서 불러도 잘 못 알아듣는다든지 하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는 귀의 폐색감(먹먹한 느낌)이나 액체가 움직이는 감각, 압박감 또는 이명을 주소로 병원을 찾게 됩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치료는 삼출액이 생긴 원인이나 그 성상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수술적 요법을 하기 전에 적어도 1- 2개월간은 약물요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항생제, 점막수축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동반증상에 따라 사용하며 만성부비동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치료가 포함됩니다. 특히 아데노이드가 원인이 될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아데노이드 적출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기간 동안의 약물요법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고막절개 및 환기관 삽입술이 필요합니다. 환기관 삽입술이란 고막절개 후 절개한 부분에 환기관(흔히 튜브라고 함)을 넣어 고막에 위치시켜 지속적으로 고막 안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술입니다. 협조가 가능한 소아의 경우에는 외래에서 부분마취로 간단히 시행할 수 있으며, 유아나 협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전신마취하에 수술장에서 시행합니다. 외래에서 시행하는 경우에는 사전 검사 없이 10-30분정도 소요되며, 수술장에서 시행하는 경우에는 전신마취를 위한 사전검사(몇가지의 피검사와 요검사, 가슴방사선 검사 및 심전도 검사)와 1-2일 정도의 입원이 필요합니다. 환기관 삽입후 주의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귀에 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일입니다. 환기를 위해 고막에 구멍을 뚫어놓은 상태이므로 고막 밖에서 안으로도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수영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환기관 삽입 후 1주일째 외래에서 환기관의 상태를 확인하며, 그 뒤로는 정기적으로 고막과 환기관의 상태를 점검받습니다. 환기관은 고막 안의 상태가 좋아지면 저절로 빠지게 되므로 정기점검시 환기관이 빠졌는지도 확인을 합니다. 고막의 상태와 분비물 여부에 따라 중이염이 채 낫지 않고 환기관이 빠진 경우에는 당시의 상황에 따라 환기관 삽입을 반복해서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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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로 여행을 다녀온 후 귀가 먹먹하고 약간 통증도 있습니다.

비행기를 탔을 때 귀에서 "퍽"하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소리가 나지 않고 귀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유아들의 경우에는 비행기 이착륙할 때 이것 때문에 울기도 합니다. 이는 비행기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의학적 문제로 대개는 일시적으로 심하지 않은 통증이나 청력감소를 경험합니다. 중이는 공기로 차있는 고막 안의 공간으로, 외부 기압의 변동에 영향을 받습니다. 정상적으로는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먹을 때 이관(코의 뒷부분과 중이를 연결하는 관, 중이내의 압력을 대기압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함)이 순간적으로 열리면서 대기압과 중이내의 압력이 같아집니다. 중이 내의 공기는 중이의 점막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흡수되므로, 만약 이관의 압력조절 기능이 없다면 중이는 대기압에 비해 음압의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귀가 먹먹하거나 답답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중이 안이 음압(대기압에 비해)의 상태에 있으면 고막이 안쪽으로 함몰되고, 이런 상태에서는 고막이 정상적으로 진동하지 못하여 외부의 소리가 귓속에 뭔가 들어있는 듯한 느낌의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또한 고막이 늘어나서 팽팽해지므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이 안에 음압이 지속되면 중이 점막에서 액체 성분이 새어 나와 중이를 채우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비행기 여행 때는 기압의 급작스러운 변화가 생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이관이 자주, 충분히 넓게 열려서 변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관의 기능이 충분하지 않으면 중이에 삼출액이 고이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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