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의 청결을 책임지고 있는 미화부 여사님 중에는 10년을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동안 병원의 어느 부서도 그 분의 손이 거쳐 가지 않는 곳이 없을 겁니다. 그 분은 참 원칙적이고 계획성 있게 업무에 임하십니다. 요일별 청소 현황을 보면 어김없이 완수 상태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사님들 중에는 맏언니 격임에도 불구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도 자제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며, 팀원간의 화합을 위해 본인이 참고 피해 가는 모습은 참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