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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췌장암
작성자명 관리자 등록일 2015-11-22  [ 조회수 : 2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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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 환자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음식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려 주십시오. 피해야 하는 음식은 있는지요?

일반적인 암 수술 후 음식에 대해서는 크게 조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극성이 있는 음식 예를 들어 맵거나 짜거나 하는 음식은 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런 음식을 좋아하여 이것을 못 먹게 되어 밥맛이 너무 떨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수술 후에는 가능하면 충분한 식사를 하여 줄었던 몸무게를 원상태로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편식하지 않도록 하면서 평소의 습관대로 식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라는 말은 있으나 근거가 없으므로 골고루 섭취하십시오. 물론 과음이나 과식은 좋지않습니다. 과도한 흡연 또한 건강을 위하여 피하십시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www.hidoc.co.kr)

 35세 된 가정주부입니다. 며칠 전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초음파검사에서 췌장에 약 1cm 정도되는 낭종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암은 아닌지요? 무서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췌장에 낭종이 관찰되는 경우는 단순 낭종(물혹)부터 악성종양(암)까지 여러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먼저 CT를 시행하여 병변을 좀더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며, CT로도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CT나 초음파, 혹은 초음파내시경을 이용해서 병변을 직접 보면서 조직 검사나 낭종을 주시침으로 천자하여 세포 분석 및 암표지자 검사(혈액검사와 같이)를 시행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암세포가 나오면 그것은 100% 확진입니다. 그러나 암이 있어도 반드시 검사에서 암세포가 나오는 것은 아니며, 필요시 검사를 2~3회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내시경적 췌관조영술을 시행하여 이 병변이 주췌관과 연결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검사에도 불구하고 진단이 안 될 경우에는 시험적 개복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여러 가지 소견으로 암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에), 다른 방법으로 경과를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즉 2-3개월 정도의 간격을 두고 초음파나 CT등을 촬영하여 병이 진행하는 소견이 있다면 암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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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께서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껏해야 5~6개월밖에 살 수 없다고 합니다. 수술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모두 절망에 빠졌습니다. 정말로 치료법이 없는 걸까요? 그리고 이토록 병이 심하게 진행되었는데 왜 그 동안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나 궁금합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으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췌장은 몸의 가운데있으며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간, 담낭, 비장 등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암이 발생해도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한 췌장암의 초기에는 특징적인 증상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위암이나 대장암처럼 조기일 때에 발견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췌장암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병 자체가 상당히 진행되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암 환자에 있어서 어떤 치료보다도 치료율 향상에 공헌하는 것은 조기 발견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빨리 발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의욕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췌장암을 발견시 80% 이상에서 이미 수술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지난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이유는 췌장 주변부 및 중요 혈관을 침범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경우 생존율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수술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아마 대학병원에서 수술 불가 판정을 받았다면 이는 진단에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이럴 경우 시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방사선치료와 더불어 전신항암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새로운 항암제가 개발되어 임상에 적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뚜렷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그렇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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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입니다. 암 치료에 좋다는 민간 요법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치료를 받고 암이 깨끗이 나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런 소문이 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지요?

본인이나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생기게 되면 주위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특히 암 치료에 좋다는 여러가지 민간 요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런 치료 효과는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암에 관한 전문의들은 한 해에도 몇차례씩 모여서 암 환자의 치료방법과 치료효과에 관한 토의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대부분의 의사가 모여서 토론을 하기 때문에 특이한 치료 결과가 있다면 그 결과는 모두 토론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민간 요법의 치료로 환자가 깨끗이 나았다는 보고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또는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따라서 주위의 소문에 귀를 기울이지 마시고 담당 의사의 치료 방침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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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 환자로 2-3 일 후에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하려고 합니다. 주위 사람들은 암은 수술을 하면 암이 더 빨리 퍼진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 수도 있는지요?

일반인들에게 퍼져 있는 소문 중에 암은 수술하면 빨리 퍼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소문은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할때에 암이 빨리 퍼진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이유는 있습니다. 대개의 암 환자들은 수십년을 아무 병도 없이 건강하게 지내오다가 갑자기 암의 진단을 받게 됩니다. 암 중에는 암세포의 성장이 빨라 수술 후에 2-3 년 내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에는 수술은 시도하였으나 암이 너무 퍼져 있어 암을 절제하지 못하고 수술을 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수십년 건강했던 사람이 수술을 받더니 2-3 년내에 사망한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은 환자의 암을 제거하는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가장 바람직하게는 완치 부터 생명의 연장,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담당의가 권하는 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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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으로 수술을 하였으나 암이 너무 퍼져 있어 암의 절제를 못하고 수술을 끝냈다는 담당의의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좋은 치료 방법은 없는지요?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진단 당시에는 암이 너무 퍼져 있어 수술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은 췌장암에서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수술을 시도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수술 전 검사상에서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다고 판단되면 일단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중에는 암의 절제가 가능한 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수술 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전이가 수술 중 발견되거나 주위 장기로 암이 침범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로서 암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이때에는 조직 검사만 시행하고 수술을 마치거나 암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황달을 치료할 수 있는 수술만을 시행하게 됩니다. 질문하신 분은 이런 상태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환자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치료는 항암제의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 질 수 있으므로 담당의사와 긴밀한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의 소문을 듣고 민간 요법등을 시행하게 되면 오히려 병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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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은 치료하면 잘 나을 수 있는 병인가요?

췌장암은 예후가 매우 나쁩니다. 그 이유는 조기진단이 어려울 뿐 아니라 림프절이나 간 등으로 전이를 잘 하며, 조금만 늦게 발견하여도 이미 췌장 주변에 있는 커다란 혈관으로 암이 퍼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로 완전하게 암을 제거할 수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10~20% 정도에서만 수술로 절제가 가능하며 나머지 환자에서는 방사선치료나 항암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전체적으로 5년 간 생존할 확률이 5% 미만이며 평균적으로 진단 후 약 6개월 정도 생존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통계적인 수치이고 개인에 따라서 여러 가지 치료법에 반응하는 양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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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습니까?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도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현재 알려져 있는 췌장암의 위험 인자는 흡연입니다. 술의 섭취나 커피와 관련되어 있다는 학설도 있으나 아직은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카드미움 같은 금속을 취급하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고 하나 이러한 경우는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췌장 내에 물혹(낭종)의 양성 종양에서 악성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췌장의 양성 종양은 반드시 수술로서 제거 해야 합니다. 췌장암은 나이가 들수록 더 잘 생기고 남자에 많은 질병입니다. 국내에는 아직도 많은 남자들이 흡연을 하고 있습니다. 흡연은 췌장암 외에도 폐암과 성인병 등도 일으키므로 반드시 담배를 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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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췌장암의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체중 감소, 식욕 부진, 황달, 요통 등을 들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진행된 췌장암에서 나타납니다. 췌장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거나 가벼운 소화 불량, 복부 불쾌감만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 검사를 시행받아 췌장 병변이 의심되면 췌장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이유없이 몸무게가 빠진다든지, 소화불량, 복부 불편감, 복통 등의 증상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위내시경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고 치료를 했으나 별다른 증상의 호전이 없다든지, 40대 중반 이후에서 갑작스런 당뇨병이 발생했다든지 하는 증상이 있으면 췌장암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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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척 중의 한 명이 얼마 전 췌장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혹시 췌장암도 유전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췌장암은 췌장액이 분비되는 통로인 췌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현재까지 알려진 췌장암 발생의 위험 인자로는 흡연, 만성 췌장염, 오랫동안 지속된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 중의 지방 및 육류 소비, 화학물질 등도 췌장암 발생과의 관계가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연구결과 몇 가지 유전자의 이상이 췌장암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유전과의 관련성도 의심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되는 것은 아니나, 상복부 통증 혹은 불편감, 갑작스런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전문의와 상의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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