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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이염
작성자명 관리자 등록일 2015-11-22  [ 조회수 : 2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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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 여아인데 며칠 전 감기에 걸린 후 열이 나고 귀가 매우 아프다고 합니다.

급성중이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급성중이염이란 고막 안(중이)에 급성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이는 주로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을 통해 기도 특히 비강, 인후 등 상기도의 급성 염증이 파급되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특히 유아나 소아 연령에서는 감기와 동반되어 잘 생기는데 이것은 어린 나이일수록 이관이 넓고 짧아서 코나 목의 염증이 잘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막에 천공이 있을 때에는 목욕이나 해수욕 등으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급성중이염의 증상은 이폐색감(귀가 먹먹한 느낌), 압박감이 나타나고 박동성의 쑤시는 듯한 통증이 귀 뿐만 아니라 눈이나 인후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난청과 이명(귀울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이 있을 수 있고, 소아의 경우에는 식욕부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름에 의한 중이내의 압력증가와 염증에 의해 고막에 구멍이 생기면 귀에서 고름이 배출되며 통증이 호전됩니다. 급성중이염의 치료는, 급성기에는 적절한 수분섭취와 심신의 안정 및 진통제의 투여 등 대중요법이 도움이 되며, 항생제의 사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고막에 구멍이 생긴 경우에는 항생제의 투여와 함께 귀에 넣는 물약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통증이 있으며 열이 날 때에는 고막에 조금 절개를 해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고막 안에 있는 고름을 빼 낼 수 있어 통증의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급성중이염은 그동안 항생제가 발달하여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3개월 이상 고름같은 이루가 지속되면 합병증이나 만성 중이염으로의 이행을 의심해야 합니다. 급성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염증이 중이나 유양돌기 (귀 뒷부분에 뼈가 돌출한 부위로 중이와 연결되어 있음) 밖으로 퍼져 나가게 되면 드물게 안면신경마비, 뇌막염, 뇌농양, 정맥동 혈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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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여성으로 수 일전 감기에 걸린 후부터 귀가 먹먹합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 즉 이충만감은 외이도의 귀지, 이물이 있을 때나, 급성중이염 또는 삼출성중이염 때에 중이내에 액체가 고이거나 이관(코와 귀를 연결하는 관으로 중이의 내부와 외부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함)이 막혀 중이 안의 기압이 저하되어 느끼게 됩니다. 비교적 드물지만 이경화증이나 메니에르병 같은 질환에서도 이충만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충만감이 감기 걸린 후에 생겼다면 급성중이염 또는 삼출성중이염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급성중이염은 귀의 통증이나 발열, 중이의 삼출액 등을 동반하는 중이의 급성 염증 상태를 말하며, 삼출성 중이염은 단순히 중이내에 삼출액이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급성중이염이 선행되지 않아도 이관의 기능 장애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급성중이염이나 삼출성중이염은 1-2주간의 항생제 투여로 치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주간의 적절한 항생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환기관 삽입술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환기관 삽입술이란 고막절개 후 절개한 부분에 환기관(흔히 튜브라고 함)을 넣어 고막에 위치시켜 지속적으로 고막 안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술입니다. 어른의 경우에는 사전 검사 없이 외래에서 시행하게 되며 10-30분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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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살된 아이가 너무 자주 급성 중이염으로 고생을 해요.

재발성 급성 중이염이 의심됩니다. 급성 중이염이란 발열과 심한 귀의 통증 등의 급성 증상 및 충혈된 고막소견을 나타내는 중이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종류에는 급성 화농성 중이염과 급성 비화농성 중이염, 재발성 급성 중이염이 있는데, 고막 안쪽에 농성 분비물(고름)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화농성과 비화농성으로 구분하기도 하나 대개는 엄밀히 구분하지 않고 급성 중이염이라고 통칭하여 사용합니다. 재발성 급성 중이염이란 자주 재발하는 급성 중이염을 말하며, 6개월에 3회 이상 또는 1년에 4회 이상 급성 중이염이 발병하는 경우로서, 이관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다른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관기능 장애를 일으킬 만한 다른 질환들로는 축농증(부비동염), 알레르기성 비염, 아데노이드 비대증, 비인강 종양, 면역결핍, 섬모운동장애, 구개수/구개수열(언청이) 등이 있습니다. 자주 재발하지만 귓속에 물이 차지않은 경우엔 예방적 항생제 투여(chemoprophylaxis), 고막절개 및 환기튜브삽입술, 아데노이드 절제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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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살난 아이가 귀가 매우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다녔는데 중이염이 좋아지지 않아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반드시 해야 하나요?

삼출성 중이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중이안에 액체가 차있는 상태를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하며, 이는 급성 중이염 후에 속발하는 경우가 많고, 감염이나 염증 증상 없이도 알레르기성 비염, 아데노이드 비대, 만성부비동염, 구개열(언청이), 급격한 기압의 변화(비행기 이착륙시 등)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학령기전 또는 학령기 소아의 가장 흔한 청력장애의 원인입니다. 감기를 자주 앓는 소아에서 TV 가까이 간다든지 볼륨을 높이고, 뒤에서 불러도 잘 못 알아듣는다든지 하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는 귀의 폐색감(먹먹한 느낌)이나 액체가 움직이는 감각, 압박감 또는 이명을 주소로 병원을 찾게 됩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치료는 삼출액이 생긴 원인이나 그 성상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수술적 요법을 하기 전에 적어도 1- 2개월간은 약물요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항생제, 점막수축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동반증상에 따라 사용하며 만성부비동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치료가 포함됩니다. 특히 아데노이드가 원인이 될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아데노이드 적출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기간 동안의 약물요법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고막절개 및 환기관 삽입술이 필요합니다. 환기관 삽입술이란 고막절개 후 절개한 부분에 환기관(흔히 튜브라고 함)을 넣어 고막에 위치시켜 지속적으로 고막 안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술입니다. 협조가 가능한 소아의 경우에는 외래에서 부분마취로 간단히 시행할 수 있으며, 유아나 협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전신마취하에 수술장에서 시행합니다. 외래에서 시행하는 경우에는 사전 검사 없이 10-30분정도 소요되며, 수술장에서 시행하는 경우에는 전신마취를 위한 사전검사(몇가지의 피검사와 요검사, 가슴방사선 검사 및 심전도 검사)와 1-2일 정도의 입원이 필요합니다. 환기관 삽입후 주의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귀에 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일입니다. 환기를 위해 고막에 구멍을 뚫어놓은 상태이므로 고막 밖에서 안으로도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수영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환기관 삽입 후 1주일째 외래에서 환기관의 상태를 확인하며, 그 뒤로는 정기적으로 고막과 환기관의 상태를 점검받습니다. 환기관은 고막 안의 상태가 좋아지면 저절로 빠지게 되므로 정기점검시 환기관이 빠졌는지도 확인을 합니다. 고막의 상태와 분비물 여부에 따라 중이염이 채 낫지 않고 환기관이 빠진 경우에는 당시의 상황에 따라 환기관 삽입을 반복해서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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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중이염은 수술 후 재발이 잘 되나요?

물론 만성 중이염 수술 후 재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재발이란 고막천공이 다시 되거나 고름이 다시 나오는 경우, 청력이 회복되었다가 다시 나빠지는 경우나 진주종이 다시 발견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재발률은 수술자에 능력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보고에 따르면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한 재발률은 약 5~10%정도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적절한 수술방법으로 확실하게 염증을 제거하고 치료를 받으면 재발은 흔하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또한 좋은 치료성적을 얻기 위해 한번 수술로 끝내지 않고 단계적 수술을 통해 중이염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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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중이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어떤 합병증이 생길 수 있나요?

중이염에 의한 합병증은 항생제 사용 이후 급격히 감소했으나 발생하는 경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중이염은 급성 유양돌기염, 안면신경마비, 추체염, 화농성 미로염, 수막염, 골막하농양, 경막외농양, 정맥동염, 뇌농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합병증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미리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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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중이염이 있어 귀에 넣는 물약으로 치료하였더니 고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수술하지 않고 완치될 수 있나요?

만성 중이염의 치료목표는 염증의 제거 및 재발방지, 합병증의 예방, 그리고 청력개선입니다. 염증제거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고 귓속을 깨끗이 치료해야 하며 고름이 있으면 균검사로 원인균을 확인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귓속에 넣는 항생제(점이액)를 같이 사용하면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에서 적절한 약물치료로 염증이 치유되는 경우 고막이 얇게 재생되어 거의 정상과 다름없이 생활할 수도 있고, 물은 안 나오지만 고막천공만 남을 수도 있습니다. 고막천공만 있는 경우 수술을 안 하고도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으나 재감염시 다시 중이염이 시작될 수 있으므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력이 떨어진 경우 수술로서 청력을 회복할 수도 있고 치명적인 합병증 발생의 예방도 가능하므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수술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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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년 전부터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데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난청도 있는데 수술을 받으면 청력도 좋아지나요?

만성 중이염에 의한 난청이 의심됩니다. 중이염에 의한 청력저하는 그 원인이 소리전달의 장애에 의한 경우(전음성 난청)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로 정상화되거나 어느 정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염증에 의한 신경손상으로 청력저하가 유발되는 경우(감각신경성 난청) 수술적 치료로 청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술에 의한 청력개선은 모든 만성 중이염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청력검사를 시행하여 개선 가능성을 확인해야 하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고막 재건술과 이소골 성형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의 합병증으로 급성 유양돌기염, 안면신경마비, 추체염, 화농성 미로염, 수막염, 골막하농양, 경막외농양, 정맥동염, 뇌농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합병증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청력의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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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중이염이 있는데 며칠 전부터 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어지러워요.

중이염에 의한 합병증이 의심되는 상태입니다. 만성 중이염이나 진주종성 중이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다가 염증이 심해지면 귀 주위 뼈를 파괴하기 시작하여 뇌쪽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 계속 진행되면서 점차 두통이 심해지고 어지러워지며 정신이 혼미해질 수도 있습니다. 결국 뇌막염이나 수막염, 골막하농양, 경막외농양, 뇌농양 등이 발생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이염이 있으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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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종성 중이염이라고 하는데 어떤 것이고 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진주종이란 고막 안쪽의 중이 공간에 피부와 같은 상피조직이 존재하는 것이며, 원인에 따라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진주종이 동반된 중이염을 진주종성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진주종성 중이염의 문제점은 상피세포 덩어리의 크기가 점차 증가하면서 귀 주변 뼈를 압박하거나 염증반응에 의해 파괴시켜 안면신경마비나 청력소실, 뇌 합병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주종은 수술적 제거방법 외에는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방법으로 수술받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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